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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 - 코드 리뷰

최근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 - 코드 리뷰

  • 저는 느낀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걸 좋아합니다. 반복/지속된 상황에서 처음 느낀 감정은 무뎌지기 쉽기 때문입니다.
  • 누군가의 “첫 감정”이 예전의 나의 마음가짐이나 순간을 회상시켜주기에, 미래에는 이 감정을 잊어버릴 저에게 아니면 지금의 누구에게라도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,

어제 처음으로 말로만 듣던 “코드리뷰”라는 걸 해봤습니다.

예전부터 소위 [“코드리뷰”문화가 있는 회사]가 가고 싶다 생각했는데, 이번에 소망했던 바를 경험해서 좋습니다.

많은 점을 느꼈습니다.

인호님께 코드리뷰 직후 느낀 점을 말씀드리긴 했는데요.

혼자서 생각하기에 코드 리뷰라 하면 ppt발표 마냥 한 명이 발표하면 다른 사람들이 듣고 “평가”를 하는 정도라 생각했습니다.

하지만 직접해보니, 상대방이 작성한 코드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말하고, 제시하면서, 더 나은 방향이 없을지 완성도와 효율성을 올려가는 거구나 싶었습니다.

이런 문화는 그냥 “하겠다”라고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모두가 프로덕트에 애정을 가져야 하고,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베이스 되어야 형성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

매번 새로운 걸 배울 수 있게 지지해주시는 인호님께 감사하단 말씀드리고,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배우고 기억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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